마리 도티병원 7월 21일 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4.07.21 22:46 |
조회수 : 13,394
소년의 집에 있는 마크(14 세 )가 천공성 맹장염으로 인한 급성 복막염으로 지난 목요일에
Vicente Sotto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어제 마리 도티병원으로 퇴원했습니다.
(마리 도티 병원은 전신 마취해서 수술 할 수 있는 여건이 아직 안되어 있습니다.)
마크는 14세 인데 부모가 없고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할머니도 너무 멀리 사시기 때문에 간호하러 못 오셔서 실비아 수녀님과 April 간호사께서 계속 마크를 돌보아주셨습니다.
많이 아픈 와중에도 자기 여동생을 내년에 꼭 소녀의 집에 입학할수 있도록
수녀님께 계속 부탁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물론 마크 병원비는 저희 재단에서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