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후원자님들!
올 한해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16일 수퍼 태풍 오데뜨가 필리핀을 강타 한 지 3주가 지났는데
아직 세부는 전기, 물, 통신 시설이 복구가 되지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은 정부 보조가 아직까지 없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희망고리 재단은 긴급 재난 지원금을 마련해서 저희 장학생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다나오에 있는 양로원 의료 봉사를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2022년 1월 7일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2회 졸업생인 Seon 군이 외항 선원으로 취업이 되어 2월 부터 외항선을 타는데
취업 전에 봉사활동에 합류하였습니다.
저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남을 위해 봉사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재학생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참석을 못했지만
Seon 과 Jenelyn 덕분에 무사히 봉사를 마쳤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후원자님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 덕분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