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에 세부시 고아원에서 장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셜 미디어가 주는 병폐에 대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런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겐
언니, 누나 형들이 와서 놀아주는 것 만으로도 신이 납니다.
장학생들이 가면 서로 와서 안기려고 성화입니다.
따뜻한 손길, 친절한 인사가 몹시 그리운 아이들의 반가운 환대는
비록 한달에 한번 방문하는 장학생들이지만 내리 사랑이 무엇인지
깨우쳐 주는 보람을 느끼게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배려 덕분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