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에 다나오 양로원에서 장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늘 그러하듯이 함빡 웃는 모습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장학생들을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많이 아프셨던 분이 하늘나라로 가셨고
새로운 외로운 어르신이 입소했습니다.
노령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곳에도 버림받는 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그래도 최선을 다해 어느 곳에서 이 분들을 만나도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손길과 말을 건넵니다.
이런 착한 마음과 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 후원자님들의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